hana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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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ONE
골든타임 3분, 그들은 아무것도 안 했다… 267명 태운 여객선 '쿵'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260명이 넘는 승객을 태운 대형 여객선이 무인도를 향해 돌진해 좌초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항로를 변경해야 할 지점부터 사고 직전까지 약 3분간의 '골든타임'이 있었음에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위험을 전혀 감지하지 못하고 아무런 경고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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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ONE
폭락하는데 '더 사겠다' 선언…'부자 아빠'의 기괴한 투자법, 대체 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는 약세장 속에서도 오히려 추가 매수 의사를 밝혀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고 있지만, 나는 팔지 않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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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ONE
전화 한 통에 모든 게 바뀌었다…강백호 한화행의 전말
KT 위즈의 심장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강백호가 FA 시장에 나와 한화 이글스와 4년 총액 100억 원에 달하는 깜짝 계약을 체결하며 KBO리그 스토브리그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당초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미국으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던 그의 예상치 못한 국내 잔류 및 이적 소식에 야구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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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드라마에선 짠내 폭발, 현실에선 웃음 폭발…'김부장 이야기' 촬영장 반전 근황
현실 가장의 짠내 나는 인생사로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촬영 현장 뒷모습이 공개되며 작품의 무거운 분위기와는 상반된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극 중 주인공 김낙수는 대기업을 퇴사하고 '영끌'로 투자한 10억 원대 부동산 사기까지 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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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439년, 백제는 여기서 싸웠다…'최고(最古) 목간'이 폭로한 1600년 전 전쟁의 진실
한국 고대사의 기록을 10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인 유물이 경기도 양주의 한 산성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양주시와 기호문화유산연구원은 양주 대모산성 내 집수 시설을 발굴하던 중, 약 1600년 전인 5세기경 백제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목간 4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목간들이 발견된 '백제 문화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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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건강
수술 성공해도 죽는다…연간 1000조원 쏟아부어도 못 막는 '항생제 종말' 시나리오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조용한 살인자’, 항생제 내성균의 경고등이 켜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을 현대 의학의 모든 성과를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는 심각한 위협으로 규정했다. 실제로 2019년 한 해에만 항생제 내성균 감염으로 직접 사망한 사람은 127만 명, 관련 사망자는 495만 명에 달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