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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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ONE
"입 열면 불이익"… 故 이재석 경사 죽음,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한 해경 지휘부의 민낯
갯벌 고립자 구조 중 순직한 고(故) 이재석 경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법정 다툼이 시작됐다. 8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지휘 책임자들은 혐의를 부인하거나 즉답을 피했다. 하지만 법정에 선 이 경사의 어머니는 아들을 잃고 "지옥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울분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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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ONE
개인정보 3370만건 유출 직전…쿠팡 임원들, 수십억대 주식 팔아치웠다
사상 초유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쿠팡에서, 일부 임원들이 정보 유출 사실이 공개되기 직전 수십억 원대에 달하는 회사 주식을 매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내부자 거래'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10일 회사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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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ONE
동료 욕하고 고의 충돌 암시까지…빙상계가 경악한 심석희의 '이 행동'
지난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이날 금메달보다 더 주목받은 것은 빙상계의 오랜 불문율이 깨진 순간이었다. 4번 주자 심석희가 1번 주자 최민정의 엉덩이를 힘껏 밀어주는, 이전에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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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편집도 불가능한 '핵심 인물'…'시그널2', 조진웅 리스크에 방영 자체가 불투명
배우 조진웅을 둘러싼 충격적인 과거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그가 주연으로 나선 차기작 '두번째 시그널'의 운명에 초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 드라마는 한한령의 빗장을 풀고 한중 동시 방영을 목표로 막후 논의를 진행하던 초대형 프로젝트였기에, 이번 논란의 파장은 방송계를 넘어 업계 전체로 확산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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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수천 년 도자기 역사에 정면 반박…'불경하다'는 말까지 나온 전시
수천 년에 걸쳐 도예가들이 추구해온 것은 물과 불의 힘 사이에서 찾아낸 완벽한 균형의 미학이었다. 가마에서 나온 결과물이 조금이라도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가차 없이 깨뜨리는 행위는 완벽을 향한 장인의 집착과도 같았다. 그러나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글래드스톤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도예 작가 3인의 그룹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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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건강
"죽었다 돌아왔다" 김수용, 심근경색 후 '이것'과 작별
과거 70대 이상 고령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심근경색이 50~60대 중장년층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른바 '노인성 질환'이라는 공식이 깨지면서, 발병 연령대가 확연히 젊어지는 추세다. 지난 10년간 심근경색 환자 수는 무려 1.5배 가까이 폭증했으며, 이는 현대인의 생활 습관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