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는 석유·가스 판매로 조달한 현금으로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려 하지만 러시아 국민들은 이미 제재에 시달리고 있다.

 

서방의 제재가 지속되면서 러시아 내에는 일부 자동차 부품 가격이 7배나 올랐다.

 

러시아는 지난 4월 예비부품 부족으로 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감소하자 

 

에어백·ABS 미장착 자동차 판매를 허용하는 규제를 완화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에어백이 없는 자동차가 합법적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