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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공세 확대

 10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선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동부의 루한스크와 도네츠크에 대한 주요 공격이 진행되는 가운데 북동부 도시인 하르키우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

 

당국은 미사일이 하리지우에 떨어져 민간인 3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전국에서 징발한 예비군을 우크라이나 국경에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폴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러시아 미사일이 전선 근처 두르주카에 떨어졌고 다른 도시들도 폭격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세르게이 게데 루한스크 주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사방에서 공격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겨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러시아는 주말 동안 루한스크 지역 전체를 장악했다고 말하면서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