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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4~5발 날라올 때 겨우 1발 쏜다"..패전 공포 전해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무기가 부족한 열악한 조건 속에서 러시아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고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군인들이 포탄이 부족한 상태에서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서방의 추가 지원 없이는 러시아를 격퇴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보도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므트 일대의 93여단의 군인들은 러시아군이 확인되더라도 포탄 한 발로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93여단의 군인은 "국제 사회의 지원이 필요한 때이다. 군사 지원이 없다면 상황은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서방의 군사 지원이 축소됨은 곧 패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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