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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부산 엑스포 지지'..한일관계 개선 영향 커

교도통신은 이례적으로 일본 정부가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에 특정 지역인 부산을 지지를 표명했으며 부산 박람회 개최가 결정되면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준비·개최한 경험을 한국과 공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 내에서는 중동과의 관계를 고려해 리야드를 지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했지만 윤 정권에 힘을 실어줘 앞으로 한·일 관계를 더욱 개선하려는 일본 정부의 의도가 담겼다는 평가다.

 

일본 정부가 부산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굳히면서 일본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