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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인기 그룹 '무대 위 스크린 추락'으로 참변

홍콩의 인기 그룹의 콘서트 중 무대 위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이 추락하면서 1명이 이식불명상태이다.

 

홍콩 한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부상당한 댄서 2명은 퀸 엘리자베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병원 대변인은 댄서 한 명이 목을 다쳐 중태에 빠졌고 다른 한 명은 머리를 다쳤지만 안정적인 상태라고 말했다.

 

무대를 지켜보던 관객 3명은 쇼크 치료를 받았고 이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존 리카추 홍콩 보안장관은 29일 오전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에 충격을 받았다며 "관련 당국에 사고를 철저히 조사하고 안전수칙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상자들에게 빠른 쾌유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