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는 25일 트위터를 통해 "뉴럴링크팀이 FDA와 협력해 이뤄낸 놀라운 결과"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발표했다.

 

뉴럴링크는 머스크가 설립한 뇌신경 과학 스타트업으로 인간의 생각만으로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해 컴퓨터와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를 개발 중이다.

 

뉴럴링크는 현재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지만, 조만간 세부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6개월 안에 뉴럴링크의 컴퓨터 칩에 대한 임상시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준비가 되면 자신의 뇌에 장치를 삽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뉴럴링크가 시력 회복을 돕는 장치와 척추 이상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근육 운동 회복을 돕는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