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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도통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준비 완료됐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7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쿄전력에 오염수 방류 설비 점검 결과 문제가 없다고 평가해, 설비 합격증에 해당하는 ‘종료증’을 발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후쿠시마 제 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가능해졌다.

 

매체는, 사용 허가가 나오게 되면서 설비 면에서 준비가 모두 끝나 '여름 무렵'에 오염수를 방류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에 사용할 해저 터널 등 방류를 위한 설비를 지난 6월 26일에 완성했다.

 

이후 규제위 사무국인 원자력규제청이 지난달 현장을 직접 찾아, 오염수를 바다로 보내는 설비에 다른 이상은 없는지 등을 점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