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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스위스- 마약 밀매, 자금 세탁, 방치 혐의로 유죄 판결

한 통신매체에 따르면 스위스의 글로벌 은행 크레디트스위스가 마약 밀매단의 자금 세탁을 제대로 감시하지 않은 혐의로 법정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래서 은행의 전 직원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또 이 은행 계좌에 남아 있는 범죄조직 자금 1200만 프랑(약 162억 원)은 몰수하고, 회수 불가능한 1900만 프랑(약 257억 원)은 크레디트스위스에 징수한다.

 

이번 판결은 주요 은행이 형사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스위스 역사상 처음이라고 한 매체는 보도했다.

 

크레디트스위스 측은 검찰이 당시 적용되지 않는 법과 원칙을 적용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