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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역 봉쇄에 킹 받은 국민들…50개 넘는 大學도 모였다

한 외신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베이징 시민들이 당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과 우루무치 화재 참사에 항의하는 백지 시위를 벌였다”라고 보도했다. 

 

시민들은 검열에 저항한다는 의미에서 구호가 없는 A4용지를 들고 '백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어 "국민들은 '인민경찰은 인민을 위한 것이다', '구금자를 석방하라', '인민 만세' 등의 구호를 외치며 애국가와 국제 공산당가를 합창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부분 20대인 500여 명이 창수와 우위안 교차로에 모였고, 10여 명이 코로나 제로 정책에 항의하는 손팻말과 백지 등을 들고 있었다고 한다.

 

현장 목격자들은 SCMP에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하고 일부는 연행했다. 구호를 외친 사람들만 연행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50개가 넘는 대학이 시위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