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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건설 중 터널 무너져 인부 고립 "모두 건강한 상태"

 인도 북부 우타라칸시에서 건설 중에 있던 터널이 갑자기 무너져 인부들이 갇혔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건설 중인 터널에 약 40여 명의 인부가 사흘째 갇혀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재난대응군 관계자는 "터널 입구에서 약 200m 떨어진 위치에 고립된 인부들을 안전하게 끌어내기 위해 유압장비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고립된 인부들은 건강한 상태로 관을 통해 구호 물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