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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네이버 접속 차단…다시 한한령?

최근 중국 전역에서 네이버 접속이 안 되거나 로딩 속도가 매우 느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중국 정부는 네이버의 접속 불가에 대해 '모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민감한 사안에 대한 답변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는 "중국 법인을 통해 확인한 결과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라며 "중국이 의도적으로 차단했는지, 단순히 기술적 오류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관련 보도를 파악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네이버의 접속 불능과 지연이 G7 정상회의 이후 경색된 한중 관계의 결과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