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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시진핑과 어깨 나란히…김정은, '후계자 김주애' 국제무대 첫선

이들의 만남은 1959년 신중국 건국 10주년 행사 이후 처음으로, 세 정상은 톈안먼 망루 중심에 서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밀착 관계를 드러냈다. 시 주석을 중심으로 왼편에는 김 위원장이, 오른편에는 푸틴 대통령이 자리하며 굳건한 연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파격적인 행보였다. 열병식 망루 위에서는 다른 정상들이 배우자와 함께한 것과 달리 김 위원장은 홀로 있는 모습이었지만, 이번 방중에는 딸 김주애가 동행한 사실이 확인되며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베이징 도착 사진에는 김주애가 명확히 식별되어, 그의 존재가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이는 김주애를 둘러싼 '후계자론'에 결정적인 쐐기를 박는 사건으로 해석된다. 과거 여러 군사 및 민생 현장에 김주애를 대동하며 후계 구도를 암시했던 김 위원장이, 이번에는 다자 외교 무대에 딸을 데뷔시킨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가족 동반이 아닌, 후계자로서의 국제 감각을 키우고 국제 사회에 공식적으로 얼굴을 알리려는 '계산된 후계자 신고식'으로 분석했다.
과거 김정일과 김정은 자신도 후계자 시절 부친의 해외 순방에 비공식적으로 동행하며 수업을 받았던 전례가 있다. 김 위원장이 국제적 이목이 쏠리는 최대 정치 행사에 딸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소원해진 북중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동시에, 차기 지도자로서 김주애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다목적 포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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