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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300회 지진...일본 '7월 대재앙' 카운트다운 시작됐나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가고시마현 도시마무라청은 비상사태에 대비한 야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악석섬 커뮤니티센터를 임시 대피소로 개방한 상태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연이은 지진으로 인한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지진 다발은 일본 내에서 '오는 7월 대지진' 발생설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발생해 공포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 루머의 근원 중 하나는 2021년 재출간된 일본 예언 만화 '내가 본 미래' 완전판에 등장하는 '2025년 7월 대재앙' 예언이다. 이 만화는 과거 동일본 대지진과 코로나19 팬데믹을 예측했다고 알려지면서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불안 심리는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인 관광객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재해 시나리오 보고서가 이러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해당 보고서에서 일본 정부는 "앞으로 30년 내 약 80% 확률로 난카이 해곡에서 규모 8~9의 초대형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보고서가 예측한 피해 규모다. 초대형 지진 발생 시 최대 사망자는 29만 8천 명에 달하며, 이재민은 12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건물 235만 채가 붕괴하고 90만 명이 부상을 입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포함됐다.
이에 대응해 일본 정부는 내진 설계 보완, 방조제 자동화, 광역 대피 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 134개 재난 대책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이를 완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본으로 여행을 계획 중인 관광객들의 불안감은 쉽게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일본의 대규모 지진이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아 우려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은 지진의 영향이 일본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변국들의 관심과 대비책 마련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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