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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파키스탄·이집트 등에 "무기 돌려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무기 재고가 고갈됨에 따라 파키스탄, 이집트, 벨라루스, 브라질 등에 수출한 무기 회수 절차에 착수했다고 전해졌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러시아 방문단이 지난 4월 이집트를 방문해 헬리콥터 엔진 100여 대를 반환 요청해,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은 동의했다. 

 

WSJ는 "무기 거래를 구축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 러시아가 이제 판매한 제품을 다시 사려고 비밀리에 움직이고 있다"며 "부족한 군수품을 충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