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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시즌 이상 기온으로… 스키장 개장 못해

유난히 높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는 유럽에서는 겨울 추위와 눈이 ​​사라지면서 스키장이 문을 닫기 직전이다. 

 

대상 국가에는 리히텐슈타인, 체코, 폴란드,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덴마크 및 라트비아가 포함된다.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폴란드 요드워브니크(Jodłovennik)는 19도, 리히텐슈타인의 수도 바두츠(Vaduz)는 섭씨 20도까지 올랐다.

 

영국 기상청은 이례적으로 유럽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아프리카 서해안의 따뜻한 기단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에레라는 불과 이틀 만에 섭씨 5도 이상의 차이로 종전 기록을 모두 경신한 것은 유례가 없다며 “유럽은 미증유의 영역으로 접어들었다”라고 평가했다.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스키장은 유럽 전역에 나타난 이례적인 고온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