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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인 드래프트에 '진짜'가 나타났다… MLB 67홈런 거포의 등장


최지만은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동산고 졸업 후 KBO 리그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직행했던 그는, 관련 규정에 따라 국내 복귀 시 2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야 한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그는 2027년 2월 소집해제 예정으로, 유예 기간 규정과 맞물려 2027년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1991년생인 그가 KBO 무대를 밟게 될 2027년에는 만 36세가 되지만, 그의 이름값과 경력은 모든 우려를 잠재울 만큼 압도적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67홈런, 특히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이던 2019년에는 19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빅리그 무대에서도 정상급 파워를 과시했던 검증된 거포라는 사실은 KBO 구단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다.
물론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30대 후반에 접어드는 나이와 병역으로 인한 2년여의 실전 공백은 분명한 약점이다. 하지만 KBO에는 성공적인 선례가 있다. 추신수는 2021년, 만 39세의 나이로 KBO에 복귀했음에도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고 이듬해 SSG의 통합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물론 빅리그에서의 위상이나 공백기 없이 곧바로 합류했다는 점에서 추신수와 최지만을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최지만이 공백기 동안 몸을 잘 만들고 빠르게 실전 감각을 회복한다면, 추신수 못지않은 임팩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과연 최지만은 2027년 신인 드래프트의 모든 판을 뒤흔드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고질적인 거포 부재에 시달리는 팀이라면, 그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서는 상상 이상으로 빠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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