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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이재명 대통령 면전에서 '한국식 대북 정책' 공개 지지 선언… 숨겨진 의도 있나?

구테흐스 총장은 먼저 "유엔은 대한민국 정부와의 굳건한 연대와 협력을 앞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양측의 파트너십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대북 정책이 매우 현명하고 균형 잡힌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유엔 역시 이러한 한국의 노력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는 국제 평화 유지를 위한 유엔의 최고 수장이 한국의 대북 정책 기조에 대해 공개적으로 강력한 지지를 보냈다는 점에서 상당한 외교적 의미를 가진다.
나아가 구테흐스 총장은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 한국이 보여주는 리더십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높이 평가했다. 그는 "전 세계가 이념과 이해관계에 따라 분열되고 대립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유엔 무대에서 보여주는 지혜롭고 균형 잡힌 목소리는 국제사회의 단합을 위해 매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도적 지원,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 인권 증진과 같은 유엔의 핵심 가치 실현은 물론, 가자 지구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전 지구적 현안 대응에 있어 한국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깊은 사의를 표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먼저 "어렵고 복잡다단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다자주의 협력체계의 중심인 유엔을 훌륭하게 이끌어가고 있는 구테흐스 총장님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대립과 갈등이 심화되어 곳곳에서 분쟁으로까지 확대되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유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유엔 중심의 국제 질서 재건에 대한 대한민국의 강력한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또한, 바로 전날 있었던 유엔총회 기조연설의 핵심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유엔의 지원 아래 전쟁의 폐허를 딛고 원조를 받던 수원국에서 이제는 원조를 베푸는 공여국으로 기적적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이, 앞으로 국제사회가 당면한 수많은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 과거보다 훨씬 더 큰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단순히 한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보와 직접적으로 연계된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하며, "북한이 갈등과 대립의 길에서 벗어나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유엔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유능하고 역량 있는 인재들이 다양한 국제기구에 더욱 활발하게 진출하여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무총장님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구체적인 요청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구테흐스 총장이 추진 중인 유엔 개혁 노력에 대해서도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며, "유엔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기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도 필요한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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