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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에이스 1군 등록, 진짜 이유는 '특급 과외' 때문이었나

구단은 1라운드 전체 1순위 박준현(투수)과 10순위 박한결(내야수)을 비롯한 13명의 신인 선수와 그 가족 60여 명을 공식 초청했다. 지방 거주자들을 위해 경기 전날 서울의 한 호텔에 숙소를 마련하고, 당일에는 구단 버스를 이동 수단으로 제공하는 등 특급 대우를 아끼지 않았다. 고척돔에 도착한 신인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더그아웃, 불펜, 웨이트 트레이닝장, 전력분석실 등 1군 선수들이 실제 사용하는 공간을 직접 밟아보며 프로 무대에 대한 꿈을 키웠다. 곧이어 설종진 감독대행을 비롯한 1군 선수단과의 상견례 자리에서는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으로 첫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행사의 백미는 단연 '특급 멘토' 안우진과 송성문이 함께한 특별 멘토링 시간이었다. 최근 등록일수 문제로 논란 속에서도 1군에 등록됐던 안우진이 이 자리에 나타나자, 그의 합류가 단순한 선수 관리를 넘어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선배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함이었음을 짐작게 했다. 안우진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어지는 기회에 간절하게 임해야 한다"는 뼈있는 조언을 건넸고, 송성문 역시 타석에서의 마음가짐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하며 후배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신인들은 팬들과의 첫 만남 시간도 가졌다. 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50명의 팬을 대상으로 생애 첫 사인회를 열며 프로 선수로서의 인기를 실감했다. 또한,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사인한 유니폼과 꽃다발을 증정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으며, 선수단과 동일한 식단으로 차려진 만찬을 가족과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히어로즈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계약금 7억 원을 받은 박준현은 "신인드래프트 때보다 더 긴장했다"면서도 "안우진 선배님의 '기회에 간절해야 한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닿았다. 나도 그래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각오를 다졌다. 계약금 2억 5000만 원의 내야수 박한결 역시 "송성문 선배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 팬분들이 '1군에서 보자', '유니폼에 마킹하겠다'고 응원해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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