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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쟁에 참가한 군인들이 질병 있는 교도소에 있던 사람들

의료진들이 치료 전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 에이즈, 매독, 결핵 등의 질병 보균자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푸틴의 사병'으로도 알려진 바그너에 속한 군인으로 대부분 러시아 감옥에서 모집된 수감자들이다.
참모부의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바그너는 질병에 걸린 수감자들에게 손목 밴드를 착용하게 했으며, 에이즈 환자는 빨간색, 간염 환자는 흰색이었다.
우크라이나 한 매체는“부상자 300명 중 대부분이 질병 보균자로 확인됐으며 오합지졸(烏合之卒)의 힘없는 러시아 군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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