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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산불 최악! 대기오염도 최악!'

태국 전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나면서 극심한 대기오염과 함께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6개월간 태국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2,600여 건이 발생했고 피해 면적은 89.18㎢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비해 산불이 2배 이상 늘었고 피해 면적도 크게 늘었다.

 

태국 곳곳에서 여전히 산불이 이어지고 있고, 치앙마이 북부 무앙과 항동 지방에서도 동시에 여러 건의 산불이 발생해 재난 당국이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지금 태국 치앙마이는 산불에서 나오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까지 합세해 지난 주말 세계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도시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