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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만 눌러도 OK…가평군, 추석 연휴 '내 손안의 응급실' 정보 제공

이번 대책의 핵심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는 점이다. 병원은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위급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태세를 갖춘다. 단순한 응급 처치를 넘어, 연휴 막바지인 7일과 8일에는 내과 진료까지 정상적으로 시행하여, 연휴 동안 쌓인 피로나 가벼운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까지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다. 밤늦게 약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한 대책도 마련되었다. 가평읍에 위치한 보명약국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되어, 추석 당일(6일)과 다음 날(7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늦은 밤 갑자기 아이가 열이 나거나 소화불량으로 고생할 때 더 이상 발을 동동 구르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단 하나의 병원과 약국에만 의존하는 불안한 시스템이 아니다. 가평군은 연휴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문을 여는 병·의원 16곳과 약국 21곳을 추가로 지정하여 의료 안전망을 더욱 넓혔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의 의료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공공의료의 중심인 가평군보건소 역시 힘을 보탠다. 귀성과 이동이 가장 많은 추석 전날(5일)과 추석 당일(6일), 보건소는 직접 진료 업무를 수행하며 의료 공백 최소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민간과 공공 의료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입체적인 대응 체계는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가평군의 확고한 준비성을 증명한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도 정작 필요할 때 정보를 모르면 무용지물이다. 가평군은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열어두었다. 위급 상황 시에는 국번 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하면 가장 가까운 응급실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응급의료포털 E-Gen'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문을 연 병원과 약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평군청과 가평군보건소 홈페이지에도 관련 정보가 상세히 게시되어 있으니, 연휴가 시작되기 전 미리 확인해두는 지혜가 필요하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정보 공유로 가평군이 군민 모두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추SEOK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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