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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여신' 김연정, 마침내 품절…그녀의 마음 훔친 '1억'의 사나이

예비 신부 김연정은 단순히 인기 치어리더라는 말로는 설명이 부족한, KBO 리그 응원 문화의 살아있는 아이콘이다. 2007년 농구 코트에서 데뷔한 이래 18년 가까이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치어리더계의 레전드'로 불린다. 172cm의 큰 키와 화려한 외모는 물론, 팬들을 압도하는 에너지와 완벽한 자기관리로 오랜 시간 팬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여러 구단을 거쳐 2017년 마침내 한화 이글스에 정착한 그녀는 이제 팀의 응원단장을 맡아 후배들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그녀의 존재감은 단순한 응원단장을 넘어, 이글스 팬들에게는 승리의 여신이자 자부심 그 자체로 통한다.

'여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랑 하주석 역시 한화 이글스가 큰 기대를 걸고 키워낸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라는 화려한 타이틀과 함께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팀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차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해왔다. 때로는 2루수로도 나서며 팀이 필요로 하는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FA 계약을 통해 팀에 잔류하며 변함없는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물오른 타격감과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가을야구 진출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선수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두 사람이 이제는 인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됐다. 그라운드 안에서 선수와 응원단장으로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 뛰었던 이들의 만남은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 한 선수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개인적인 결실까지 보게 됐고, 한 치어리더는 오랜 시간 지켜온 자신의 팀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야구로 맺어진 인연이기에 팬들은 '이글스가 맺어준 커플'이라며 더욱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가을야구를 향해 뜨겁게 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에,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더할 나위 없이 큰 선물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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