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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반정부 시위 연대하는 女性들..유명 女배우도 머리 잘라

5일(현지시간) 영국 한 매체에 따르면 이란의 10대 소녀들이 준군사조직인 Basiz 민병대를 향해 빈정거리며 국가에 저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란 종교 경찰에 체포된 20대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죽음과 관련해 50명이 넘는 프랑스 여성 유명 인사들이 머리를 자르는 모습을 촬영했다.

 

그 중에는 Juliet Binoche, Marion Cotillard, Isabelle Adjani, Isabelle Huppert 등 프랑스 영화계의 거장들이 여러 명 있어 이슈가 되고 있다. 

 

영국 태생의 가수 제인 버킨(Jane Birkin)과 그녀의 딸 샤를로트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도 참여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의 아내 Julie Gayette도 자유를 위해 머리를 자른 모습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