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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여관 대표..숨진 채 발견 "다 내 잘못"

또한 염소를 제대로 넣지 않아 온천수에서 기준치의 370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어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런 사실이 보도되자 야마다 전 사장은 3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
야마다 전 사장은 "염소 주입에 관련해 염소 냄새가 싫어 덜 넣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손님이 줄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기자 회견 이후 야마다 사장은 사장직을 내려놓았으며 경찰의 압수수색 조사를 받았다.
야마다 전 사장이 지쿠시노시의 한 산길에 숨진 것을 발견했고 차 안에서 발견된 쪽지에 “미안하고 모든 것은 스스로의 부덕의 소치다. 뒤를 부탁한다”라고 적혀 있었다. 현재 경찰은 유서로 추정되는 쪽지를 발견해 야마다 전 사장이 극단적 선택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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