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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논란' 꼬리표 뗀 강지영, "카라의 과도기, 모두가 예민했다" 눈물의 진실 고백

논란은 12년 전인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카라의 멤버로 한승연, 고(故) 구하라와 함께 출연했던 강지영은 MC 김국진의 애교 요청에 "애교가 없는데 어떻게 하느냐"며 난감해하다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 모습이 전파를 타자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의 태도를 지적하는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팀의 막내로서 귀여운 이미지를 보여주길 기대했던 대중의 바람과 달리, 눈물로 요청을 거부하는 듯한 모습은 '프로답지 못하다'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했고, 이는 어린 강지영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꼬리표로 남게 되었다.

12년의 세월이 흘러 다시 같은 자리에 앉은 강지영은 그때의 눈물이 단순한 '애교 거부'가 아니었음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그는 당시 카라가 계약 문제 등으로 매우 예민했던 과도기적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팀 전체가 불안감에 휩싸여 있던 상황에서, 예능에 출연해 밝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이 어린 그에게는 유독 큰 부담으로 다가왔던 것이다. 그러면서도 강지영은 "지금 돌이켜보면 솔직히 제가 그때 머리가 컸던 것 같다"며 자신의 미숙했던 부분을 쿨하게 인정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과거의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웃어넘기는 모습에서 그간의 마음고생과 성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영은 "그 일 이후로 애교에 한이 맺혀서 진짜로 공부했다"는 유쾌한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더 이상 피하지 않고 웃음의 소재로 승화시킨 것이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받아치면서도, "당시 분위기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정말 불편했다면 통편집했을 것"이라며 12년 만에 그를 감싸주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오랜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배우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강지영의 솔직한 고백은 대중에게 큰 울림을 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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