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돕기 위해 EU와 미국 등 서방의 도움이 이어지고 있다.

 

EU 상임의장은 "우크라이나에게 탄약 100만 발을 추가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작년 2월 이후 현재까지 지원한 3배의 탄약을 즉각 보낼 것으로 보인다. 탄약 지원금은 총 20억 유로(약 2조 8000억 원)이며 23∼24일 EU 정상회의 승인을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EU에서 '무기 공동구매'가 이번이 처음이며 전쟁 장기화로 탄약 가격이 치솟은 데 따른 대책으로 보인다. 미국 또한 이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3억 5000만 달러(약 4500억 원) 규모의 추가 무기 지원 방침을 밝히며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