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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손흥민의 꿈의 조합, 오는 7월에 볼 수 있다?
축구 팬들이 상상만 하던 리오넬 메시와 손흥민의 조합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두 슈퍼스타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팀 유니폼을 입고 한 팀으로 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는 오는 7월 30일 열리는 2026 MLS 올스타전 덕분이다.MLS 사무국은 3일, 멕시코 1부리그(리가 MX) 올스타팀과 맞붙는 올스타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해인 만큼, 월드컵의 열기를 이어받아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담겼다.
현지 언론과 팬들은 두 선수의 올스타팀 합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인터 마이애미의 메시와 로스앤젤레스 FC(LAFC)의 손흥민은 현재 MLS의 흥행을 양분하는 최고의 아이콘이다. 리그 사무국이나 팬 투표가 이들을 외면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MLS 올스타팀은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팬 투표로 11명이 선발되고, 올스타팀 감독이 13명, 그리고 MLS 커미셔너가 2명을 지명하는 방식이다. 두 선수는 어떤 방식으로든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MLS 사무국은 이미 두 스타를 활용한 흥행몰이에 나선 바 있다. 올 시즌 개막전으로 두 선수의 소속팀인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을 성사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당시 7만 관중이 운집한 경기에서 손흥민은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에 기여했다.
시즌 개막전에서는 적으로 만났던 두 선수가 불과 몇 달 뒤에 동료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오는 7월 미국으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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